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아니아나항공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결정한 데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37분 기준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11.55%(470원) 오른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IDT 주가는 13.56%(2천 원) 높아진 1만67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1일 각각 신용위원회와 확대여신위원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지원안건을 의결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지원 규모는 1조7천억 원이다. 지원 방식은 마이너스 통장처럼 필요할 때 꺼내쓰는 한도대출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아시아나항공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지연되고 있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지원에 나선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이 아니아나항공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결정한 데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아시아나항공 로고.
22일 오전 9시37분 기준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보다 11.55%(470원) 오른 4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IDT 주가는 13.56%(2천 원) 높아진 1만67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21일 각각 신용위원회와 확대여신위원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지원안건을 의결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지원 규모는 1조7천억 원이다. 지원 방식은 마이너스 통장처럼 필요할 때 꺼내쓰는 한도대출 형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아시아나항공 매출이 급감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지연되고 있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지원에 나선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