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박정호 황성우, 과학기술 진흥 유공으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받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4-21 18:34: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등이 과학기술 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 훈장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53회 과학의날 및 제65회 정보통신의날을 맞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0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9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정호</a> 황성우, 과학기술 진흥 유공으로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받아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꽈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이날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 진흥부문에서 79명, 정보통신 발전부문에서 42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은 친환경 수소자동차 관련 미세누출 감지센서 개발 등 나노과학 발전을 선도한 김성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혁신장(2등급)은 국내 최초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개발한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양자컴퓨팅 기술 개발을 주도한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원 등 7명이 수상했다.

황성우 사장은 정보기술(IT) 제품 혁신을 위한 신사업 원천기술 개발과 미세먼지연구소 설립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장을 받았다. 박정호 사장도 세계 최초 5G서비스 상용화와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4차산업혁명 생태계 조성 등으로 혁신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학희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원장 등 6명은 웅비장(3등급), 원덕숙 동방데이타테크놀러지 대표이사 등 7명은 도약장(4등급), 김광선 웅진고분자 기술이사 등 5명은 진보장(5등급)을 받았다.

조영만 SK하이닉스 상무 등 9명은 과학기술포장, 이호준 LS산전 부장 등 20명은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정진환 현대자동차 실장 등 24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초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으로 국내 4차산업혁명 기반을 마련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2등급)을 수훈했다.

전재호 삼성전자 부사장은 5G통신 상용 솔루션 개발로 5G 기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해 동탑산업훈장(3등급)을 받았다.

전홍범 KT 부사장,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 하정욱 LG전자 전무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선주 KT 상무 등 17명은 대통령표창, 김지영 LGCNS 책임 등 22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대표 수상자 8명만에게만 직접 시상했고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더불어 잘 사는 디지털 전환사회를 준비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우리나라가 바이오·의약에서도 강국으로 도약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