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헬스클럽, 음식점, 숙박시설 등 전국 소상공인 매장 200여 곳에 방역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회사 홈케어사업부의 ‘방역살균케어’서비스를 제공해 매장 방역을 돕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 한샘 홈케어사업부 직원이 음식점 매장에서 방역살균케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샘>
한샘은 3월부터 한샘방역살균케어 서비스를 통해 전국 PC방, 헬스클럽, 음식점, 숙박시설, 카페 등 소상공인 매장 200여 곳의 내부와 외부시설에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작업은 전국 한샘 홈케어사업부 지점 인근 지역사회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가운데 방역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방역을 진행한 소상공인 매장 입구에는 ‘방역인증마크’ 스티커와 포스터를 붙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샘은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수그러들 때까지 방역지원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한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이 모두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샘은 현재의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