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21일 10시10분 기준 남광토건 주가는 전날보다 29.77%(3200원) 뛴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광토건 주가 초반 상한가, 남북철도사업 재추진의 수혜 기대

▲ 남광토건 로고.


정부가 남북철도 연결사업을 다시 추진하는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23일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남북 교류협력사업으로 지정되면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돼 착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철도 연결이 추진되는 구간은 동해선 강릉에서 제진까지 110.9km 구간이다.

남광토건은 1947년 설립된 토목·건축 기업으로 국내와 중동,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해외현장에서 토목, 건축, 주택사업 등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