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3명에 그쳐, 해외유입이 7명 차지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4-20 10:49: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더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만6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13명에 그쳐, 해외유입이 7명 차지
▲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전날 0시보다 13명 증가했다.

19일 발표된 하루 확진자는 8명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발표 기준으로 61일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다시 10명대로 늘었다. 

하루 확진자는 9일부터 12일까지 20~30명대를 보이다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20명대를 유지했는데 18일에는 18명, 19일에는 8명 등으로 내려갔다. 

20일 확인된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절반인 7명이 해외에서 유입됐으며 6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에서 유입된 7명의 확진자 가운데 4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3명은 지역에서 확인됐으나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았다. 경기 2명, 인천 1명 등 모두 3명이 확인됐다. 서울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없었다. 

이밖에 경북 2명, 부산 2명, 대구 1명, 울산 1명 등이 각각 확인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236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2명 늘었다.

평균 치명률은 2.21%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에서 23.44%로 가장 높다. 이 밖에 70대는 9.79%, 60대는 2.53%, 50대는 0.77% 등이다. 

완치해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2명이 늘어 모두 8114명이 됐다.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2324명으로 전날보다 61명이 감소했다.

지금까지 56만3035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54만38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1981명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