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 부평중앙대리점 임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거리 응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응원 캠페인을 벌인다.
쌍용차는 매주 수요일마다 전국 300여 개 판매네트워크 대표 및 직원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한 거리 응원 캠페인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판매네트워크 임직원들은 15일 첫 번째 캠페인을 벌이며 응원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거리로 나와 “코로나19 극복, 힘내자 대한민국” 등의 구호를 외쳤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쌍용차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국 판매네트워크 전시 차량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시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전화나 온라인 등 비대면 상담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을 진행한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면 계약시 전 모델 10만 원 우대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손세정제와 항균 물티슈를 지급하고 차량으로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무상으로 연막소독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국면이 하루 빨리 종식돼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거리에 나섰다”며 “쌍용차 역시 국민들의 응원과 단호한 결의로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