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은 14일 모바일 앱으로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해 엄마와 아이의 건강 관리를 돕는 '엔젤맘스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
엔젤맘스 케어는 ‘수호천사 꿈나무 자녀사랑 보험’과 ‘수호천사 내가 만드는 우리아이 보험’ 등 어린이보험 가입자 전용서비스다.
엔젤맘스 케어는 앱을 통해 임신 뒤 시기에 따른 태아정보를 제공한다.
걷기 목표 설정 및 분석, 상황별 홈트레이닝 등을 통해 출산 전후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 뒤에는 각종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 키·몸무게 등 성장관리, 체온 및 해열제 복용 기록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자녀의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는 성장 마사지, 성장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습성향검사, 심리케어 상담, 성조숙증 위험도 상담도 이용할 수 있다.
질환별 전문병원 안내와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시간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간호사, 운동처방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상담을 통한 맞춤형 자녀 질병관리도 가능하다.
중대질환이 발병하면 병원 사이 앰뷸런스 이송서비스와 서울 3차 병원 첫 진료 및 입원·퇴원할 때 간호사 진료 동행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동양생명 어린이보험에 가입할 때 ‘엔젤맘스케어’에 동의하면 계약 성립 이후 설치 안내 메시지가 전송된다. 최장 3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뿐만 아니라 출산과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보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헬스케어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