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팀씽큐 건조기 생산에 국내 협력사 55곳 참여”

▲ LG전자 창원사업장 직원들이 건조기 '스팀씽큐'를 생산하고 있다. < LG전자 >

LG전자가 여러 국내 기업과 함께 최신 건조기를 생산한다.

LG전자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내 55개 기업이 LG전자에 부품 등을 공급하며 트롬 건조기 ‘스팀씽큐’를 생산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 사업장 직원들이 스팀씽큐를 생산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국내에 판매하는 모든 건조기를 창원 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스팀씽큐는 3월 초 출시된 뒤 3월 첫째 주부터 LG전자 건조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30%가량을 차지했다. 셋째 주부터는 판매량의 절반을 넘어섰다.
 
살균, 탈취, 주름 완화 등을 도와주는 ‘트루스팀’ 기능이 호응을 얻는 것으로 파악된다.

LG전자 관계자는 “트루스팀은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LG전자 생활가전에 적용돼 차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