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컵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롤스’ 모델로 임영웅씨를 기용했다.

매일유업은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임영웅씨를 RTD(Ready To Drink) 컵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롤스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매일유업, ‘미스터트롯’ 1위 임영웅을 바리스타롤스 모델로 기용

▲ 임영웅씨의 인스타그램 사진 갈무리. <매일유업>


매일유업은 이번 모델 기용에는 미스터트롯 프로그램의 인기와 임영웅씨 개인 팬클럽 회원들의 구매운동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씨는 평소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롤스를 좋아한다고 밝혀왔다.

이에 임영웅씨 팬글럽 회원들은 바리스타롤스를 ‘영웅커피’ 라고 부르며 인증사진 등을 올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최근 임영웅씨를 모델로 기용해 달라는 고객 문의가 하루에도 수십 건씩 접수됐고 바리스타롤스를 ‘영웅커피’로 알고 구매했다며 인증하는 고객들도 있었다”며 “담당부서에서 검토한 결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의 자리에 오른 임영웅씨의 모습이 ‘최고의 커피’를 추구하는 바리스타롤스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씨가 모델로 나오는 바리스타롤스 광고는 6월 TV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