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대형SUV Q7 부분변경모델 내놔, 가격 9662만 원

▲ 더 뉴 아우디 Q7 45TDI 콰트로 프리미엄. <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대형SUV ‘Q7’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모델을 한국에 내놨다.

아우디코리아는 7일 ‘더 뉴 아우디 Q7 45TD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2016년 출시된 2세대 Q7의 부분변경모델로 2019년 6월 세계에 처음 공개됐다. 

아우디코리아가 3월 내놓은 더 뉴 아우디 Q7 콰트로 모델에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프런트 범퍼, 리어 범퍼 등 포함)를 추가한 게 특징이다. 

3.0리터 디젤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50.98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 브랜드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 주행성능을 보여준다고 아우디코리아는 전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7.3초이며 최고속도는 229km/h에서 제한된다. 복합연비는 10.2km/l이다.

디지털 계기판인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아우디 커텍트’가 장착됐다.

안전사양으로는 △하차 경고시스템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주차 보조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3열 좌석이 제공돼 최대 7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9662만 원이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하고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