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예약판매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가자 마자 준비된 물량이 매진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아이폰6S 중국 반응 뜨거워, 사전예약 초반부터 품절  
▲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
애플은 12일 자정부터 미국과 중국, 일본, 영국 등 1차 출시국가 12곳에서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중국에서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중국에서 예약판매 시작 12시간 만에 전 모델이 품절됐다.

예약주문 개시 14시간 뒤 기준으로 중국에서 아이폰6S나 아이폰6S플러스를 예약주문을 하면 각각 2∼3주, 3∼4주를 기다려야 스마트폰을 받을 수 있다.

일본에서 아이폰6S의 로즈골드 모델을 제외하면 25일 배송이 가능했다. 하지만 아이폰6S플러스와 아이폰6S 로즈골드 모델의 경우 2∼3주를 더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예약주문 개시 14시간 후 기준으로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의 16GB, 64GB 모델 대부분은 출시일인 9월25일 배송이 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로즈골드 모델이나 128GB 모델은 예약주문이 밀려 2∼3주 혹은 3∼4주를 기다려야 받아 볼 수 있다.

아이폰6S 16GB, 64GB, 128GB 모델의 출고가는 각각 649달러, 749달러, 849달러다. 아이폰6S 플러스의 경우 각각 749달러, 849달러, 949달러다.

아이폰 신제품은 25일 미국과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독일,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뉴질랜드, 푸에르토리코 등 12개국에서 정식으로 출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