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폴란드공장도 중단, 코로나19에 유럽 생산기지 모두 멈춰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29 17:2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유럽 공장이 모두 문을 닫는다.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의 TV공장에 이어 폴란드 공장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폴란드 브롱키 공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임직원 건강을 위해 4월6일부터 19일까지 문을 닫기로 했다.
 
삼성전자 폴란드공장도 중단, 코로나19에 유럽 생산기지 모두 멈춰
▲ 삼성전자 폴란드 브롱키 공장. <삼성전자>

본격적으로 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4월6일부터지만 28일부터 4월1일까지 일부 생산라인이 멈추면서 대략 3주가량 생산 공백이 발생한다.

삼성전자 폴란드 공장은 남부 소도시 브롱키에 있다. 2009년 현지 생활가전 업체 아미카를 인수한 뒤 유럽 판매용 세탁기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폴란드 공장 가동 중단으로 삼성전자의 유럽 내 생산기지가 전부 멈춘다.

삼성전자는 슬로바키아와 헝가리의 TV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TV공장은 30일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가 잦아들지 않으면서 4월1일까지 가동중단을 연장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