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오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및 기타건설사업에 2016년에는 328억 원을 넣었는데 2017년에는 462억 원으로 늘었으며 2018년에는 1418억 원으로 2016년보다 4배 이상 늘었다. 2019년 예산도 1951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금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
중부발전은 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발굴하기 위해 2030년까지 18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2019년 늘어난 부채와 관련해 “2019년 부채비율이 증가한 것은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구축과 신서천발전소 건설투자비가 증가한 것 때문이지 탈원전이나 다른 요인으로 부채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며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