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식을 400억 원어치 또 매입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23일부터 사흘 연속으로 주력 계열사의 지분 매입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25일 정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주식 15만561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1주당 취득가격은 13만3724원으로 정 수석부회장이 현대차 지분을 사들이는데 쓴 돈은 약 196억 원이다.
정 수석부회장의 현대차 지분율은 기존 1.88%에서 1.99%로 늘었다.
현대모비스 주식도 샀다.
정 수석부회장은 25일 현대모비스 주식 15만561주를 장내에서 1주당 13만3724원에 매수했다. 지분 매입에 쓴 돈은 약 201억 원이다.
현대모비스 지분율은 기존 0.11%에서 0.16%포인트 높아진 0.27%다.
정 수석부회장은 23일부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지분을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23일에 두 회사의 지분 매입에 190억 원을 투자했다. 24일에는 90억 원, 25일에는 400억 원가량을 썼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