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쌍방울은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발행 대상자는 모드니투자조합이다.
 
쌍방울 1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운영자금 마련 위해"

▲ 쌍방울 로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6%이며 만기일은 2023년 3월19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894원으로 2021년 3월19일부터 2021년 3월19일까지 쌍방울 보통주로 바꿀 수 있다.

이 전환사채를 모두 쌍방울 보통주로 바꾸면 1118만5682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7.43% 규모다.

쌍방울은 “상품 매입대금 결제 및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