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모두 10명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중국 내 31개 성·시·자치구로부터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8만813명으로 집계됐다.
▲ 18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한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이날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 가운데 5명은 우한시에서 나왔다. 나머지 3명은 상하이(2명), 베이징(1명)에서 해외 들어온 환자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6일 99명, 7일 44명, 8일 40명, 9일 19명, 10일 24명, 11일 15명으로 줄었다.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7명이 증가해 모두 306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후베이성에서 6명(우한 5명), 산둥성에서 1명이 추가됐다.
중국 대륙을 제외한 중화권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홍콩 131명(사망 3명 포함), 마카오 10명, 대만 49명(사망 1명) 등 모두 190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