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가 코로나19 발생지역에 구호물품을 제공한다.
BAT코리아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 BAT코리아와 사회복지법인이 코로나19 피해지역 사회취약계층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 < BAT코리아 > |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BAT코리아는 국가 위기 극복과 피해 최소화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BAT코리아는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전남지역의 미혼 한부모가정과 저소득가정에 마스크와 체온계, 손소독제, 손소독 물티슈 등 감염 예방용품과 간편식을 포함한 생필품으로 구성한 구호물품상자를 제공한다.
BAT코리아는 앞서 2016년부터 대한사회복지회와 손잡고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운영해왔다.
2019년에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혼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지원에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세워진 전문복지기관이다. 소외된 어린이 등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미혼 한부모가정 지원사업, 입양사업, 아동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