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생명은 3월1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객 대면 부담을 줄이고 비대면 보험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웹 기반 신계약 수정 프로세스’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생명> |
신한생명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객 대면 부담을 줄이고 비대면 보험업무의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생명은 10일 ‘모바일웹 기반 신계약 수정 프로세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특약 추가 및 삭제, 가입금액 변경 등의 신계약 수정을 원할 때 고객창구 방문이나 전화연결 없이도 모바일웹 접속만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인증을 거치지 않아도 업무가 가능해졌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각각 다를 때에도 변경을 원하는 내용에 양쪽의 전자서명 동의만 마치면 수정할 수 있게 했다.
신한생명은 2월 ‘모바일웹 보험업무 간편서비스’는 처음 선보였다. 소액보험계약대출, 보험료 즉시납입, 가상계좌 등록 등 업무를 간편하게 웹 URL을 발송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해피콜 셀프체킹 △약관 및 증권 모바일 발송 △모바일 원스탑 보험금 청구 등 대고객 업무에 디지털서비스를 활용해 고객 대면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방문이 쉽지 않고 고객이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있어 비대면서비스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며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기술을 연결한 서비스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