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0-03-09 19:50:50
확대축소
공유하기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기업’을 향한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 사장은 19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4일 주주들에게 서한을 보내 “올해 글로벌 경영환경은 중국의 경기침체와 중동·유럽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불확실성 및 선진시장 자동차산업 부진 등에 따라 여전히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경영 어려움 속에서도 현대차는 올 한해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를 향한 ‘2025전략’ 실행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