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1%에 그칠 수 있다고 외국 분석기관이 전망했다.
국제금융협회(IIF)는 5일 홈페이지에 분석자료를 내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1%에 머무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국제금융협회가 내놓은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에서 1.3%로, 중국은 기존 5.9%에서 4%로 낮아졌다.
독일과 일본도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국가로 지목됐다.
국제금융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잠재적 여파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직 불확실성이 매우 큰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을 위해 최근 기준금리를 1.5~1.7%에서 1%~1.25%로 낮춘 점은 긍정적으로 꼽힌다.
국제금융협회는 "미국 금리 인하와 같은 조치는 코로나19의 경제적 타격에 완충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국제금융협회(IIF)는 5일 홈페이지에 분석자료를 내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이 1%에 머무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 국제금융협회 로고.
국제금융협회가 내놓은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에서 1.3%로, 중국은 기존 5.9%에서 4%로 낮아졌다.
독일과 일본도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큰 국가로 지목됐다.
국제금융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잠재적 여파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아직 불확실성이 매우 큰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경기부양을 위해 최근 기준금리를 1.5~1.7%에서 1%~1.25%로 낮춘 점은 긍정적으로 꼽힌다.
국제금융협회는 "미국 금리 인하와 같은 조치는 코로나19의 경제적 타격에 완충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