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컴넷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계열사 지분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청호컴넷 주가 초반 상한가, 계열사 지분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

▲ 청호컴넷 로고.


청호컴넷 주가는 6일 오전 10시4분 기준으로 전날보다 630원(29.86%) 오른 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호컴넷은 5일 계열사인 세원의 주식 28만주를 에스더블유앤씨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200억 원으로 청호컴넷의 총자산 대비 27.58% 규모다.

청호컴넷은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분을 매각한다”고 설명했다.

청호컴넷은 현금 자동입출금기(ATM) 제조업체로 국내 은행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