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5월 말까지 ‘비대면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월5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비대면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환율을 우대해준다.
KB국민은행은 5월 말까지 ‘비대면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인터넷뱅킹과 리브(Liiv), KB스타뱅킹에서 500달러 이상을 비대면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으로 거래하면 50%의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 고객이 대상이다. 송금인이 한국에서 수수료 5달러를 부담하면 해외 수취인은 별도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송금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앱으로 1일 최대 7천 달러까지, 리브에서는 1일 최대 3천 달러까지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외국인 고객은 최초 1회 영업점을 방문해 송금정보를 등록한 뒤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기존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국민-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서비스를 2019년 11월부터 비대면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렴하고 신속한 해외송금서비스를 비대면채널에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