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바이오 주가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5일 오전 9시54분 기준 로고스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9.89%(4200원) 뛴 1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젠텍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인 신기술을 개발하면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로고스바이오는 바이오젠텍 지분 32.2%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젠텍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고속다중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젠텍에 따르면 신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하는 데 6시간가량 소요되던 것을 1시간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로고스바이오는 2008년 설립된 생명과학 진단분야 전문기업으로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로고스바이오는 2018년 3월 바이오젠텍의 지분을 취득했고 현재까지 변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오젠텍은 2015년 설립됐으며 바이오칩 기반의 체외진단기기를 생산한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비상장사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