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그룹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줄이는 데 힘을 보탠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의료시설,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해 쓸 후원금 11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 양동기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외담당 사장(왼쪽)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2월5일 주한 중국대사관에서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성금 전달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 |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와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RPG, 선데이토즈 등 계열사들이 지원에 참여한다.
10억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이 가운데 5억 원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현지 병원 등을 지원하는 데 쓰고 나머지 5억 원은 전국 아동복지나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한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성남시청에도 1억 원을 기부한다.
학교와 돌봄센터가 운영하지 않아 급식이 끊긴 성남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2월5일에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1억 원어치 의료용품 및 구호용품을 아산 진천과 중국 우한에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