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근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와 민병진 신협중앙회 검사감독이사가 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신협중앙회는 2월25일 정기대의원회의에서 선임된 송 대표와 민 이사가 2일 취임해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송재근 신협 신용공제사업 대표 취임, "소명의식으로 변화 주도"

▲ 송재근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왼쪽), 민병진 신협중앙회 검사감독이사.


두 사람의 임기는 2025년 2월29일까지다. 

송재근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는 금융위원회 제도운영과장, 감사담당관, 생명보험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했다. 

송 대표는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는 대대적인 변화의 초입에 있는 신협중앙회의 신용공제사업대표이사로 취임하는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의식으로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진 검사감독이사는 금융감독원 일반은행국장, 은행감독국장, 부원장보를 지냈다.
 
민 이사는 “신협 검사감독업무 방향 재설정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내부통제와 여신심사 및 사후관리를 강화해 조합의 건전한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