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코로나19 확산과 직원들 감염을 막기 위해 현대홈쇼핑에 이어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본사와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3월2일부터 15일까지 2주 동안 팀별로 인원을 나눠 재택근무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과 면세점 직원도 1주일씩 재택근무 시행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대백화점 본사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팀별로 직원을 2개 조로 나눠 1개 조는 재택근무를 하고 나머지 1개 조는 출근을 하는 형태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홈쇼핑은 28일부터 3월6일까지 방송 제작을 위한 필수인원을 제외하고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