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대 총선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데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

최 예비후보는 24일 전주 완산구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생의 난관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해 전주을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형재, 전주을에서 컷오프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 선택

▲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1일 전라북도 5개 선거구 공천 후보를 확정발표하면서 전주을 최 후보를 경선대상에서 배제했다.

이번 민주당 공천관리위 발표로 전주을에서는 이덕춘, 이상직 예비후보가 공천경쟁을 벌이게 됐다.

최 예비후보는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에게 111표 차이로 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