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스틱 신제품인 ‘핏 아이싱’을 내놓았다.
KT&G는 19일 궐련형 전자담배 ‘릴 플러스’와 ‘릴 미니’의 전용스틱 ‘핏 아이싱(Fiit ICE+ING)’을 전국 편의점 4만3천여 곳에 출시했다.
▲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시리즈와 새 전용스틱 제품 '핏 아이싱'. < KT&G > |
‘핏 아이싱’은 시원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캡슐 없이도 상쾌한 맛이 유지되는 제품이다.
‘핏 아이싱’의 가격은 1갑당 4500원이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용스틱 ‘핏’의 제품 종류는 8종으로 늘었다.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릴’ 시리즈는 출시된 지 1년 만에 100만 대가 팔린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누적 판매량이 200만 대를 넘는 등 국내 전자담배시장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KT&G는 1월29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릴’ 및 전용스틱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계약을 맺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KT&G 관계자는 “‘핏 아이싱’은 한층 더 시원한 맛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