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세가 둔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소폭 올라, 신종 코로나 확산세 둔화 기대감 퍼져

▲ 11일 국제유가가 올랐다.


1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0.37달러) 오른 49.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ICE)의 4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24%(0.66달러) 상승한 53.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1일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우한 등 중국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환자는 하루 300명대로 줄었다. 3일 하루 890명을 보인 뒤 꾸준히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