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이 530억 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진행한다. 

한솔케미칼은 전자재료 생산 및 연구동에 530억 원을 투자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한솔케미칼, 전자재료 생산과 연구동 신규시설에 530억 규모 투자

▲ 한솔케미칼 로고.


한솔케미칼은 “차세대 기술에 대응하고 개발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투자규모는 2018년 12월31일 한솔케미칼의 자기자본(약 4472억 원) 대비 11.9%다. 

투자기간은 12일부터 10월31일까지다.

한솔케미칼은 “투자금액 및 투자기간은 공사진행 과정,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솔케미칼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품 생산에 쓰이는 과산화수소 생산과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퀀텀닷소재 등을 생산·판매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한솔케미칼은 전라북도 전주와 울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주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