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지주회사 LS가 2019년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후퇴했다.

LS는 2019년에 매출 10조1813억 원, 영업이익 3520억 원, 순이익 87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LS 작년 매출 늘어,  동 가격 하락과 LS엠트론 부진해 영업이익은 줄어

▲ 구자열 LS그룹 대표이사 회장.


2018년보다 매출은 0.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1.7%, 순이익은 82.1% 줄었다.

LS는 2019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2018년보다 감소한 것과 관련해 “동 가격의 하락과 자회사 LS엠트론의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순이익이 급감한 것은 2018년 사업매각 등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