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녹십자웰빙이 14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녹십자웰빙은 5일 이사회를 열어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80원씩 배당하기로 의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녹십자웰빙 1주당 80원, 녹십자랩셀 1주당 25원 현금배당

▲ 박대우 녹십자랩셀 대표.


배당금 규모는 모두 14억2018만2080원이며 시가 배당률은 0.8%다.

녹십자의 자회사 녹십자랩셀도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녹십자랩셀은 2019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5원씩 모두 2억6385만1350원을 배당한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의 시가배당률은 0.07%다.

녹십자랩셀은 2011년 설립된 세포치료제 연구와 개발사업 및 수탁검사 전문기업이다. 지배회사 녹십자 계열사의 세포치료제 사업과 생동성 사업, 제대혈 사업 등을 양수받았으며 201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녹십자웰빙과 녹십자랩셀은 모두 3월24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이후 1개월 안에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