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롯데건설 임직원들로 이뤄진 샤롯데봉사단이 2019년 11월19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사회공헌활동을 2020년에도 지속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로 했다.
롯데건설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롯데건설 임직원 1480명으로 이뤄진 87개 ‘샤롯데봉사단’이 238건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는데 2020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특히 ‘1대3 매칭 그랜트제도’를 기반으로 지역시설 개선,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단장,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1대3 매칭 그랜트제도는 매달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분을 기부하면 회사에서는 그 3배를 기부하는 모금 활동이다.
롯데건설은 이렇게 마련한 재원으로 지난해 서울과 부산에서 노후화한 건물을 수리하고 소외계층에 가전제품 등을 제공하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활동을 했다.
아울러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기념해 현충원 묘역 단장 봉사도 진행했다.
서울 ‘104마을’과 부산 ‘매축지 마을’에서는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했다.
그밖에 플랜트사업본부, 토목사업본부, 해외영업본부, 디자인연구소, 기술연구원 등 롯데건설의 전체 구성원들은 국내외에서 주거환경 개선, 다문화가정 어린이 지원, 장애인 복지활동 등을 펼쳤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여러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