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사람 등을 조회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지역 입국자,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9만5천여 개 진료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진료기관은 진료 접수단계에서 환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에 다녀온 입국자이거나 확진환자 접촉자인지, 같은 비행기 탑승객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입국자 등 조회서비스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막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감염병 대상자 명단 제공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7조의 2(감염병 차단을 위한 정보제공 대상 등)’에 근거를 두고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지역 입국자,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9만5천여 개 진료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진료기관은 진료 접수단계에서 환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에 다녀온 입국자이거나 확진환자 접촉자인지, 같은 비행기 탑승객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입국자 등 조회서비스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지 않도록 막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감염병 대상자 명단 제공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7조의 2(감염병 차단을 위한 정보제공 대상 등)’에 근거를 두고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