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이 건강기능식품과 신선식품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풀무원녹즙은 기존의 녹즙 배달 유통망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아침식사 대용이 가능한 신선식품을 매일 아침 고객에게 배송하는 일일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 풀무원녹즙이 녹즙 등 건강음료에 이어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 배송서비스를 시작했다. |
이에 따라 풀무원녹즙은 기존의 녹즙과 발효유 등 건강음료 중심에서 건강기능식품, 신선식품에 이르기까지 취급 품목을 늘리게 됐다.
풀무원녹즙은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지만 섭취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매일 한 팩의 건강기능식품을 사무실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내놨다.
반복적 구매가 많은 신선식품 배달서비스도 운영한다.
풀무원녹즙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살 수 있었던 풀무원식품의 ‘실의힘 생나또’, ‘슈퍼곡물죽’, ‘반숙란’ 등 제품을 매일 아침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준다.
신선식품은 비교적 유통기한이 짧은 만큼 풀무원녹즙의 매일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에 많은 양을 구매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폐기비용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풀무원녹즙은 녹즙 배달 유통망의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도 배달 품목을 더욱 확장해갈 계획을 세워뒀다.
김정희 풀무원녹즙 마케팅 담당은 “녹즙 신선 배송망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과 신선식품 배송서비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풀무원녹즙은 전국을 커버할 수 있는 배달 유통망을 통해 가정과 직장으로 고객 맞춤 배송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