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2019년 가맹점 매출이 2018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bhc치킨은 가맹점들의 2019년 매출을 집계한 결과 각 가맹점의 한 해 평균 매출이 4억6천만 원을 보였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에는 3억3천만 원이었는데 약 40% 늘어났다.
한 해 매출이 10억 원 이상인 가맹점도 20곳을 넘어섰다.
bhc치킨은 가맹점 매출이 늘어난 이유로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역할과 책임에 충실해 고객 신뢰도가 높아진 것을 꼽았다.
가맹본부는 신메뉴 개발과 홍보에 전념하고 가맹점은 개발한 메뉴를 원칙대로 조리해 좋은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 성장비결이라고 bhc치킨 측은 설명했다.
bhc치킨 경영진이 2019년 5월과 10월에 전국 지점을 돌며 가맹점 사업주들과 직접 대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도 보탬이 됐다고 덧붙였다.
bhc치킨 관계자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가맹점들의 월 평균매출이 꾸준히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며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모범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