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1일과 휴일인 12일은 평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10일 “11일과 12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보다 2~4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말 11일과 휴일 12일 포근한 날씨, 일교차는 10도 정도로 커

▲ 기상청은 10일 “11일과 12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평년보다 2~4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11일 전국의 예상 아침기온은 -7~2도(평년 -11~0도), 낮기온은 3~10도(평년 1~8도)이다. 12일 전국의 예상 아침기온은 -7~3도(평년 -11~0도), 예상 낮기온은 1~9도(평년 1~8도)다.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고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말 중부내륙과 제주도 산간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1일 새벽시간대 중부내륙 일부 지역에는 눈발이 날리고 12일 새벽시간대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