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가 세계 소프트웨어 점유율 5% 달성하겠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1-09 18:2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이 글로벌 협력을 통해 해외사업을 강화한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0’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마존과 협업으로 세계 소프트웨어 점유율 5%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고 한글과컴퓨터가 전했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가 세계 소프트웨어 점유율 5% 달성하겠다"
▲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한글과컴퓨터는 아마존과 오피스 소프트웨어분야에서 3년째 협력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의 세계 소프트웨어 점유율은 현재 0.4% 수준이다. 점유율을 5%로 끌어올리면 매출은 1조2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 회장은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뒤 안정화되면 점차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는 “중국 인공지능 음성인식회사 아이플라이텍과는 인공지능 교육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통역기나 로봇에서 책을 요약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학습할 수 있는 기능을 넣겠다”고 말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화면에 엄마 얼굴이 뜨는 가정용 로봇을 출시한다.

이 로봇은 아이가 혼자 있을 때 엄마 얼굴이 그대로 뜨는 로봇이다. 엄마가 로봇 카메라를 통해 아이의 동선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김 회장은 “로봇시장은 누가 먼저 치고 나가느냐가 중요하다”며 “오피스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화상통화, 음성인식, 센서 기술 등 우리가 보유한 기술을 접목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