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가전전시회에서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 기술을 선보인다.
펄어비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SK텔레콤의 협력사로 참가해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을 시연한다.
▲ 해외 게임이용자들이 '검은사막 모바일'을 체험해보고 있다. <펄어비스> |
게임 스트리밍은 게임을 클라우드에서 구동하는 방식을 말한다. 게임이용자는 기기에 게임을 내려받지 않고 클라우드와 통신하면서 게임을 한다.
전시회 관람객들은 SK텔레콤의 ‘워치&플레이’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 스트리밍을 체험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2019년 9월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연 5세대 이동통신 기반 클라우드게임사업 간담회에서 ‘엑스클라우드’에 올릴 ‘검은사막’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스클라우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게임 플랫폼이다.
김경만 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는 “검은사막 모바일 스티리밍 시연으로 저사양기기에서도 이용자들을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