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일 열린 동국제강 2020년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동국제강> |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기발전에 힘써 각자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 부회장은 2일 동국제강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시작하는 키워드로 ‘업그레이드 마이셀프’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퇴근 이후 다양한 경험과 자기 성장에 투자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적극적으로 자기 성장을 추구하는 것은 성취감으로 이어지며 이는 개인적 삶뿐 아니라 회사에서도 업무를 하면서 긍정적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장 부회장은 “회사 생활에서도 임직원 여러분께서 본인이 맡은 직무에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가인지 자문해보시기 바란다”며 “구성원 모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야 말로 동국제강의 경영방침인 ‘부국강병’ 가운데 ‘강병’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임직원들의 역량을 한 데 모으는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장 부회장은 “현재 회사 차원에서 지식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잇는데 이는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지식을 집대성하는 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여러분 개인의 역량과 직무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