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5245억 원 규모의 유도무기 ‘현궁’의 3차 양산사업을 수주했다.

LIG넥스원은 27일 공시를 통해 방위산업청과 ‘2019년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체계 3차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방위사업청과 '현궁' 3차 양산계약 5245억 규모 맺어

▲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계약금액은 5244억8천만 원으로 LIG넥스원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의 35.5%에 이른다.

계약기간은 2020년부터 2024년 12월까지다.

LIG넥스원은 “이번 계약은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을 양산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방위산업의 보안관계로 세부사항 기재를 생략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