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주유소와 세차장 등에서 차량 유지에 필요한 할인혜택을 강화한 새 신용카드를 내놓았다.
롯데카드는 운전자 생활에 최적화한 차량유지비 절약 카드 ‘아임드라이빙’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롯데카드 '아임드라이빙' 카드 출시 안내. |
아임드라이빙 카드는 할인혜택에 따라 ‘DC원’과 ‘DC올’ 카드로 나누어진다.
DC원 아임드라이빙 카드를 이용하면 SK에너지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 등 주유소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할 때 5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DC올 카드로 결제하면 모든 주유소에서 결제금액에 관계 없이 5%를 할인받는다.
최대 할인한도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일 때 5천 원, 100만 원일 때 1만 원, 150만 원일 때 1만5천 원이다.
두 카드 모두 주차장이나 세차장에서 결제한 금액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음식점과 편의점, 대리운전 서비스도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운전자 고객의 생활방식을 분석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담았다”며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임드라이빙 롯데카드 연회비는 1만8천 원이다. 롯데카드 신규회원은 연회비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