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머스가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 등 농산품을 홍보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손잡고 GAP 인증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GAP Week’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풀무원푸드머스가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손잡고 GAP 인증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GAP Week’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 |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의 식자재 유통기업으로 기업과 기관, 학교 등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전체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미리 관리하는 인증제도다.
풀무원푸드머스가 진행하는 GAP Week는 GAP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어린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풀무원푸드머스의 이번 GAP Week는 1만2천여 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기간에 ‘GAP 인증 농산물 기획전’을 운영하고 GAP 인증을 받은 사과와 배, 단감을 40% 할인판매했다. GAP 인증 감귤을 ‘1+1’에 판매하는 행사를 운영하고 GAP 인증 홍보책자도 배포했다.
이성한 풀무원기술원 식재안전팀 연구원은 “풀무원푸드머스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GAP Week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GAP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대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