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금융상품매매와 위탁매매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증권은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금융상품매매와 위탁매매 등 증권사와 관련된 2개 부문과 관련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 삼성증권은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금융상품매매와 위탁매매 등 증권사와 관련된 2개 부문 관련해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증권> |
삼성증권은 현장 직원들이 모여 고객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고객중심경영 리더' 제도와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올해 자산관리 특화서비스를 전국 지점으로 확대 및 개편해 업계의 자산관리(WM)서비스를 선도한 점이 긍정적 요소로 평가됐다.
삼성증권이 단독으로 1위를 차지한 위탁매매부문에서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디지털 자산관리서비스를 고도화한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삼성증권은 디지털상담팀과 디지털지점을 신설해 비대면 거래 과정에서 투자나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전화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삼성증권은 모바일앱 엠팝(mPOP)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특허기술을 활용한 종목 추천기능을 신설하는 등 모바일 투자정보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디지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 인텔리전스 담당(DI)과 디지털채널본부(DC) 산하 7개 부서의 사무실을 '모바일 오피스' 형태로 꾸미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