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종근당은  2020년 1월1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 한해 1주당 0.05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종근당 주당 0.05주 무상증자 결정,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 지분 늘려

▲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사장.


1주당 액면가는 2500원으로 모두 51만5395주가 신주 발행된다.

단수주(1주 미만의 주식)는 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지급하게 된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0년 1월23일이다.

이날 종근당은 최대주주인 종근당홀딩스가 5일부터 11일까지 종근당 보통주 1만4830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획득했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가 보유한 종근당 지분은 기존 36.58%에서 36.73%로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