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KT스카이라이프, 초고화질TV 가입자 늘려 2분기 흑자 확대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7-28 20:14: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의 계열사인 KT스카이라이프가 올해 2분기 흑자규모를 큰 폭으로 늘렸다.

KT스카이라이프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초고화질(UHD)TV 상품 가입자 수를 늘린 덕을 톡톡히 봤다.

  KT스카이라이프, 초고화질TV 가입자 늘려 2분기 흑자 확대  
▲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2분기 매출 1538억 원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0.7% 소폭 하락한 것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매출하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310억 원을 내며 흑자규모를 큰 폭으로 늘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79%나 증가했다.

KT스카이라이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20%로 나타났다.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2분기 초고화질(UHD)TV 가입자 수를 크게 늘린 점이 실적향상에 보탬이 됐다고 설명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2분기 가입자 유료방송 가입자 수를 3만 명을 추가했다. 현재 KT스카이라이프의 유지가입자 수가 429만 명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6월 출시한 '세계 최다 3채널 UHD(초고화질) 방송 서비스'가 고객들로 호응을 받고 있어 앞으로 이 상품 가입자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UHD 콘텐츠의 방영시간을 1천 시간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영화와 드라마 등 UHD 콘텐츠의 장르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스카이라이프 UHD 방송 서비스는 전국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라며 “국내 최초 UHD 가입자 1만 명을 넘긴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