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플러스, ‘가전제품 안전사고 예방’ 공로로 산업부 장관상 받아

▲ 조상호 대유플러스 대표가 19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림 '2019 제품안전의 날' 행사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표창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위니아딤채>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대유플러스가 가전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유플러스는 19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제품안전성 강화 단체부문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 등이 선정됐다.

대유플러스는 제품 안전성과 관련한 지속적 분석, 부품 안전성 집중 관리, 제품안전 전문가 육성 등 제품 생산부터 사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서 체계적으로 안전을 관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유플러스는 뚜껑형 김치냉장고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제습기, 밥솥 등을 위탁생산해 같은 그룹 계열사 위니아딤채에 공급하고 있다.

조상호 대유플러스 대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노력했다”며 “앞으로 안전관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제품안전의 날 행사는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2회째 열렸다.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