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령화시대 돌봄의 중요성 다루는 강연회 20일 개최

▲ '인구 고령화 시대의 도전과제 및 대응방안' 강연회 포스터. <서울시>

서울시가 고령화시대를 맞아 돌봄의 중요성을 다루는 강연회를 연다.

서울시는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인구 고령화 시대의 도전과제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 연사로 마틴 냅 영국 런던 정치경제대학교 보건정책과 교수를 초청했다. 

냅 교수는 세계보건기구의 고문과 세계치매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 돌봄의 중요성에 관한 발표를 하기로 했다.

이해선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 소속인 나라 가운데 가장 빠른 고령화단계를 밟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시민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냅 교수의 강연을 통해 고령화에 대비하는 하나의 방향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2017년 8월 전체 인구 가운데 만65세 이상 인구가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