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한국야쿠르트의 식품 유통점과 GS리테일 계열 매장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체크카드를 내놓는다.
신한카드는 한국야쿠르트 및 GS리테일과 제휴해 ‘한국야쿠르트 팝 신한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에서 유제품 등 신선식품 정기배송을 신청한 뒤 이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매달 이용금액의 5%와 추가로 1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온라인쇼핑몰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금액도 5%를 돌려받을 수 있다.
GS리테일 계열 매장인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슈퍼마켓, 랄라블라에서도 1만 원 이상 결제한 금액의 5%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 체크카드 이용자에 1년 동안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GS리테일 계열 매장도 별도 할인과 포인트 적립제도를 도입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간편식과 신선식품에 고객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한국야쿠르트와 GS리테일이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