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부산은행장이 임직원을 위한 일과 생활의 균형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공을 인정받아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부산은행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2019 워라밸 경진대회’에서 빈대인 은행장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빈대인, BNK부산은행 '워라밸' 실천으로 부산시 최고경영자상 받아

▲ 빈대인 BNK부산은행장.


부산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을 충실하게 실천하는 기업과 경영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주52시간 근무제를 공식적으로 도입하고 오후 6시가 되면 PC가 강제로 꺼지도록 하는 등 워라밸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을 위해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정기적으로 문화공연을 여는 등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빈 행장의 취임 뒤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겠다는 가치관이 퍼지면서 워라밸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